죽음이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 내 삶을 비추어 보고

준비된 죽음, 덜 후회하는 죽음을 위한 답을 얻는 시간으로 '임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김형탁 중독연구소 연구원의 죽음에 대한 개관과 임종체험 프로그램의 의미를 나눕니다.

더불에 우리가 가진 죽음에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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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죽음을 실천하는 이들의 짤막한 동영상도 함께 시청합니다.

아무리 잘 준비한 죽음이라도 이별과정은 늘 슬픈 것 같다는 어떤 환우분의 말씀도 있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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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중독연구소 팀장님께서 2부의 시간을 열어주셨어요.

2부는 작성한 유서를 함께 나누며 직접 입관을 경험해보는 시간입니다.

두렵고 긴장되고 또 슬프기도 한 시간이지만 입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내겠노라...

다짐을 하고 준비를 하는 귀한 시간이었을텝니다.

이제 유서를 작성하고 입관을 해보려 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며

그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편지를 진중하게 써내려가시는 분들의 울림이 전달되는 시간이었지요.

이제 유서를 낭독하고 입관을 해봅니다. 작고 딱딱한 이 관에 함께 해왔던 내 몸을 편히 뉘여봅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을 많이 떠올려주셨어요.

그 동안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지 못한 것이 왜 그리 사무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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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리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큰 호흡 하나를 내쉬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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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요하게 여겼으나 정작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과

지금까지 중요하지 않게 여겨왔으나 정작 중요한 것들을 구분하는 시간..

바로 죽음을 통해 알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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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은 새로운 삶이 주어진 많은 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늘 기원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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