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회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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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사랑회복수기 회복작 - 무제(無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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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OO님 작성일19-08-26 14:38 조회314회

본문

지금은 720일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이다.

내리는 비처럼 내 삶도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게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곳에 온지도 한 달이 되었다.

수용 전념 치료, 명상, 수면 교육, A.A 등 갖가지 교육들은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내가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을까?

가는 시간은 아깝지만 특별히 무언가를 할 수 없는 내 삶이 후회스럽다.

부모님과 식구들, 그리고 내 형제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딸에게 너무나 미안하다.

너무 미안해서 차마 말도 나오지 않는다.

이혼을 했지만 그래도 항상 내 마음에 있다.

나 자신을 추스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한 사람, 내 자식.

그리고 어머님.

담배는 끊었고, 술을 끊는다 한들 내 삶이 얼마나 달라질까?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그렇지만 살아있으니 살아야 한다.

마지막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

아니.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않으리라.

나는 다시 일어나리라.

가는 날 후회 없이 화려하게 가리라.

며칠 전에 CT를 찍었는데 많이 좋아졌단다. 이제 희망이 생긴 것이다.

강한 의지로 술을 끊고 음식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자.

다 내가 싫어하는 일이지만 내 건강을 위해 이를 악물어보자.

내가 건강을 찾으면 누가 좋아할까?

또 내가 건강을 잃으면 누가 좋아할까?

그런 일을 만들면 안 되겠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성공해내자. 힘을 내자.

먼 훗날, 오늘을 후회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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