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회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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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사랑회복수기 회복작 -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때 비로소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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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4 10:04 조회4,0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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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지금은 회복 중인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나의 과거들이 주마등같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요즘은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나도 모르는 눈이 생긴 것 같네요.

교육을 받다 보면 가끔은 복지사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술을 먹지 않으면 친구들이 다가오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지만 난 다르게 생각이 드는 것은 아마도 친구들이나 또 가족 그리고 주변에 지인들이 내가 술을 먹지 않아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친구, 가족, 주변에 지인들은 항상 그 자리에서 진흙 구렁텅이에서 헤매고 있는 나를 눈물을 흘리면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보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 겨우 눈을 뜨고 새 삶을 바라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지금, 옛날처럼 오직 자기 말만 늘어놓으며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한 채 자기 소리만 공허하게 되돌려 받는다면 그 영혼은 외로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단 한마디의 말이라도 가슴에 있는 말, 진정성이 담김 말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과 만나야 합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에 빠지는 일만이 외로움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진정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교육받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밝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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