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벽에 '사랑이'들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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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02 11:56 조회23,1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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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층에 야외정원 벽면에 환우분들이 보시기에
사랑스럽고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림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벽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답니다.
본원에 미술치료 자원봉사로 섬겨주고 계시는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 4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담당 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몫 하셨지요... 감사드려요**)
벽면에 가득히 채워넣을 밑그림 도안입니다....
알록달록이와 사랑이들이 가득한 그림이네요.....
어떤 벽화가 만들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자.... 이제 밑작업이 들어갑니다.
벽면에 하나씩 하나씩 그려져 가니 신기방기 합니다^^
미술치료에 참여하시는 여성 환우분들과 함께
밑그림에 알록달록이들을 채워넣어봅니다.
처음으로 벽에 색을 칠해보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작업이네요....
꼼꼼하고 세밀하게 하지만 과감하게 색을 입혀나가는 중입니다....
자..... 이제 두번째 날입니다.......
지난 번 시간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아진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치료진, 실습생, 환우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색칠해나갑니다......
이뻐져라 이뻐져라
멋있어져라 멋있어져라
주문을 외워봅니다... :D
사다리에 올라가도 무섭지 않아요..... 멋진 풍차가 완성되고 있으니깐요.......
이현아 정신건강사회복지사선생님이 제일 신나신 것 같아요.....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한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중입니다.
이날은 담당 교수님도 참여해주셔서 완성도를 높여주십니다...
(감사드려요 :D)
짜잔.... 두번째날 완성한 내용입니다.
어떠신가요?
다소 휑하고 밋밋할 수 있는 야외정원 벽면에
알록달록이와 사랑이들이 한 가득 피워났네요.....
이 그림을 통해 환우분들의 마음에도 따듯함과 사랑, 행복함이
가득 가득 해지시길 바래어봅니다.
세번째 날에는 완성 해볼까요?
완성작은 다음에 올려드리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