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는 아픔을 겪고 나서야 생기는 것, 바라볼 때 과거의
상처가 떠오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진 흉터들은 모두 과거로부터 온 현재의 내가
지니고 있는 것들이겠지요.
언젠가 이 흉터는 나에게 그리고 다른 이에게
유익이 될 것이며 쓰임 받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 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 상처가 아무는
시간을 절대 함부로 말할 수 없기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잘 이겨내온 것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한사랑합니다 ♡